여름 이적시장이 마감에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mcw 꽁머니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벤제마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 상태다. 현재 9번 자리에 있는 선수는 33세의 호셀루 한 명뿐으로, 명백히 부족하다. 그는 푸르른 물가에서 태어나 위험을 무릅쓰고 당신을 찾아왔다. 음바페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가장 원했던 선수이지만, 프랑스 스타는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고 레알은 더 이상 먼저 나서지 않는다. 분명히 레알의 이적 전략은 변했다. 이제는 거액을 무턱대고 쓰는 대신 지속 가능성과 통제력을 우선시한다.
그 배경에는 과거의 실패 사례들이 있다. 무리한 이적으로 인해 지속 가능성을 잃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모두가 레알이 최전방 공격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구단은 여전히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벤제마의 대체자를 오랜 기간 찾았지만, 그 공백은 제대로 메워지지 않았고, 벤제마는 지친 몸을 이끌고 35세까지 팀을 지탱했다. mcw 꽁머니 유저들 사이에서도 회자되는 사실이지만, 레알은 음바페 외에도 케인, 하베르츠, 블라호비치, 제주스 등을 주시했으나 이들 모두 영입에 실패했다.
그 이유를 따져보면, 케인은 나이도 많고 이적료도 부담스러웠고, 하베르츠와 블라호비치는 아직 확실한 실력을 증명하지 못했다. 한 사람이 지나온 긴 시간은 어린 시절의 필름에 새겨진 장면처럼 선명하다. 제주스는 당시 부상 중이었고 이적도 까다로웠다. 물론 음바페가 이상적인 선택지인 건 맞지만, 레알은 “우리는 먼저 움직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레알에게 있어 음바페의 합류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도 대안은 많다.
또한 레알 측도 우려가 있다. 음바페는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며, 팀 내 관리가 어려운 유형의 선수다. 게다가 음바페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간다. 이적료가 없더라도 거액의 계약금과 연봉이 뒤따른다. 쉽게 말해, 그를 데려오는 데 드는 비용이 너무 크고, 만약 이후 문제를 일으킨다면 감당할 수 없는 리스크가 된다. 레알은 이제 음바페의 자만심을 꺾어야만 그를 제대로 통제할 수 있다고 본다. 플로렌티노 회장은 어떤 선수도 클럽보다 위일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하려 한다.
게다가 이미 레알에는 비니시우스가 있다. 포지션이 겹치는 두 스타의 경쟁은 한쪽의 자신감을 무너뜨릴 수 있다. mcw 꽁머니 기자는 안첼로티 감독이 원래부터 음바페를 선호하지 않았다고 본다. 그가 필요로 하는 건 공을 지켜내고 배급할 수 있는 정통 스트라이커이며, 케인이야말로 안첼로티의 이상형이었다. 하늘을 스치는 투명한 구름과 자유로운 바람처럼, 변화는 조용히 다가왔다. 결국 모든 건 지나갔고, 내년 여름, 레알은 반드시 새로운 슈퍼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은하전함의 시작이다.